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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여진구-임지연, 병풍 뒤 밀착 만남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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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여진구와 임지연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예고됐다.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평범할 수 없는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은 밑바닥에서부터 처절한 복수를 준비 중이며,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은 날카로운 발톱을 숨긴 채 한량 같은 왕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그리고 두 형제 사이에는 한 여인이 있다. 바로 담서(임지연 분)다. 지난 방송에서 대길, 연잉군, 담서는 운명적으로 만났다. 대길은 담서에게 첫 눈에 반했으며, 담서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신분을 감춘 채 기생의 모습으로 연잉군에게 다가섰다.세 사람의 운명적 연결이 향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박’ 제작진은 11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연잉군과 담서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잉군과 담서는 병풍 뒤로 급히 몸을 숨기고 있다. 연잉군의 옷차림으로 보아 이들이 있는 장소는 궁궐인 듯 하다. 담서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전의 매혹적인 기생이 아닌 어여쁜 규수로 연잉군 앞에 선 것. 이와 관련 연잉군은 담서를 알아볼 것인지, 또 연잉군에게 복수의 칼날을 세운 담서가 변장까지 하며 궁궐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본 장면은 5회 예고편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잉군은 담서를 안으며 병풍 뒤로 이끌었고, 담서는 연잉군의 뺨을 때리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했다. 이에 또 한번의 특별한 인연을 이은 두 사람이 어떤 상황을 접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연잉군과 담서의 의미심장한 만남은 11일 방송되는 ‘대박’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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