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회장은 불참…아들 선호 씨 '조용한 결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날 결혼식에는 주례와 하객 없이 직계 가족 10여명만 참석했다. 신랑 가족으로는 이 회장 부인인 김희재 씨와 딸 이경후 씨 부부, 이 회장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동생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과 이 회장 모친인 손복남 CJ그룹 고문은 불참했다.
이 회장은 신장이식수술 부작용과 유전병 등으로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손 고문은 작년 12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인지능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자택에 머물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병원 밖으로 나오려면 법원에서 거주지 제한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선호 씨는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더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