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총선 전날 국무회의 주재하는 까닭은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총선 전날인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국민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올바른 선택을 해달라고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

박 대통령은 통상 국무회의에서 15분 안팎의 공개 발언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그동안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 관련 법안 및 경제활성화 법안, 안보 관련 법안 등을 처리해줄 것을 국회에 반복해서 요청하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국민 심판론'을 제기한 것도 국무회의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요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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