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숲사랑소년단(그린 레인저)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다.

단원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9세~18세 청소년으로, 단원으로 등록되면 숲리더, 숲사랑학교, 리더십 전국대회 등 다양한 숲사랑 활동을 할 수 있다.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청소년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도교사가 숲사랑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 단원등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숲사랑소년단 사무실(02-968-0868)로 연락하면 된다.

이순욱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보다는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가치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