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 "요즘 관객들 이해 수준 높아…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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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이탈자' 언론시사회가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수정, 조정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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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곽재용 감독은 "사실 조금 더 길게 찍었는데 요즘 관객들은 옛날과 달라서 스피디한 진행을 잘 이해한다. 편집본을 가지고 모니터를 몇 번 해봤는데 이해력이 빨라서 시간을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며 "그래서 자신있게 스릴러적인 긴장감을 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당시 중국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려서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준비 중이다. 동시 개봉을 생각했는데 중국판으로 각색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 전혀 중국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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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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