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9시 뉴스 /'뉴스9' 캡쳐
송중기 9시 뉴스 /'뉴스9' 캡쳐
배우 송중기가 9시 뉴스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30일 송중기는 KBS '뉴스9'에 출연해 ‘태양의 후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송혜교와의 열애설 심경, 한류스타로서의 책임감 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9시 뉴스 사상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에 따르면 송중기가 출연하면서 22.5%(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전날(3월 29일) KBS <뉴스9>의 시청률 18.6%보다 3.9%p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송중기와의 인터뷰 코너 시청률은 26.5%로 이날 KBS<뉴스9> 보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송중기가 출연했던 동시간대(오후 9시 29분 ~ 9시 35분) 여자 30대의 시청률이 전날 2.8%에서 9.4%로 3배 이상, 여자 40대의 시청률이 6.9%에서 13.7%로 약 2배 가량 상승하였다. 말 그대로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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