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패밀리와 남서방이 ‘유치원 일일교사’가 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남서방은 장모 이춘자 여사와 후타삼의 왕언니 회장님을 데리고 유치원을 방문한다. 아이들은 후포리 패밀리와 남서방을 매우 반가워하며 맞이했다. 특히 남재현을 소개할 때 아이들이 이미 “남서방~”이라고 외쳐 나이와 상관없는 ‘백년손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날 첫 번째 수업은 이춘자 여사의 ‘동화 읽기’ 시간이었다. 이 여사가 아이들을 모아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아이들은 이내 시끄럽게 떠들고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회장님은 “시끄럽다”며 역정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서 남서방은 아이들에게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심폐소생술 실습 도중 남서방이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묻자 “공주, 로봇, 공룡”이라는 ‘순수한’ 대답이 이어졌다.하지만 남서방은 장래 희망이 ‘공룡’이라고 대답한 아이의 말을 잘못 알아들어 “금융인이라고?”라고 되물었다. 지극히 ‘어른스러운’ 리액션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이 날 마지막 수업의 주인공은 후타삼의 왕언니 회장님이었다. 회장님은 천방지축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카리스마로 휘어잡으면서 모두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곧이어 얼어붙은 아이들에게 고전 민요인 ‘늴리리야’를 불러줘 분위기를 급반전 시켰다.회장님의 구성진 ‘늴리리야’에 아이들은 노래에 따라 춤을 추기 시작했고, 유치원에서 보기 힘든 ‘민요 떼춤’ 진풍경이 벌어져 모두를 폭소케했다.한편 이 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육룡이 나르샤’의 명품 배우 이준혁은 “저도 사람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며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를 직접 가르쳤다”고 밝혀 여성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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