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축농증 환자, 봄에 많아…예방에 도움 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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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환절기에 축농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큰 봄철에 축농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부비동염 환자는 579만 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가 173만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29.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축농증 예방에 도움 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에 신경 쓴다.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2~3회 정도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스턴트식품, 기름진 음식, 찬 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줄이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