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 첫 여성 영업임원 "내 장점은 스킨십과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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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예 BMW코리아 세일즈 총괄
"BMW 매력은 주행성능…운전 재미 느끼게 할 것"
"BMW 매력은 주행성능…운전 재미 느끼게 할 것"

주 총괄은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BMW의 강점은 단순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니라 운전이 재미있는 차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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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지난해 4만7877대를 판매해 7년 연속 수입차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올해 8년 연속 1위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 총괄은 “리더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우선 운전의 재미를 대대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BMW코리아는 앞으로 고성능 브랜드인 M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구매 고객에 대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 총괄은 “M3, M4 등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레이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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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올해 판매목표를 5만대 이상으로 잡았다. 주 총괄은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딜러사에도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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