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전국 체험 마케팅] 서울·광주·부산 2200여개 체험존…갤럭시S7 ♥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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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수·고화질 카메라 체험 등 갤럭시S7 시리즈 체험공간 운영
내달 초 야구장·대학가·쇼핑몰 등 젊은 층 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확대
"갤럭시S7 시리즈 매력 전국에 알릴 것"
내달 초 야구장·대학가·쇼핑몰 등 젊은 층 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확대
"갤럭시S7 시리즈 매력 전국에 알릴 것"


“이제 밤에도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두워도, 움직여도 잘 찍히네요.” (배윤지 씨·22) “수영장에서도, 욕실에서도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정민영 씨·26)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 마련된 갤럭시S7 시리즈 체험 공간을 방문한 이용자들의 소감이다.


갤럭시S7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제품 가운데 가장 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32기가바이트(GB) 제품의 국내 출고가를 83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시리즈 첫 제품인 갤럭시S(16GB·94만9300원)와 갤럭시S3(32GB·99만4400원) 등은 90만원대였다. 갤럭시S7 64GB 가격은 88만원이다. 갤럭시S7엣지는 32GB가 92만4000원, 64GB는 96만8000원으로 정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체험 행사에 나선 것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 외신들의 호평과 함께 이전 제품보다 높은 예약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선 시판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각각 80점과 79점을 기록해 스마트폰 가운데 1, 2위를 휩쓸었다. 이 잡지는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자전문 월간지로 신뢰도가 높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갤럭시S6가 좋은(good) 제품이라면 갤럭시S7은 최고(great)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늘날 대부분 스마트폰 디자인이 애플 베끼기에 급급한데 삼성전자만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