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대로라면 공천장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원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공천안 추인이 진통을 겪으면서 마감 시간까지 원본을 제출하는 게 어려울 가능성이 생겨 보완책이 마련된 것이다.
공천 추인이 보류된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 후보는 이날 오후에라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장이 발부되면 1시간 안에 제출할 수 있다.
그러나 정종섭(대구 동갑)·이재만(대구 동을)·추경호(대구 달성) 등 나머지 3명은 대구로 이동해야 해 마감 시간을 넘길 우려가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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