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6년 문화재청 주관 사업인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부산 서구청의 ‘피란수도 부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할 이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임시수도 청사(현 동아대 석당박물관),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현 임시수도기념관) 등 부산시 지정 문화재 33건을 문화 콘텐츠로 묶어 야간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