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신여대 주변 등 3곳이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서울시는 성북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성신여대 주변과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를 한옥밀집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최근 필지 합병을 통한 주택 건축 등으로 한옥이 없어지고 있는 성신여대 주변 등 3곳은 총 면적이 5만9,947m²로 전체 387동 가운데 111개 동이 한옥입니다.이번 한옥밀집지역 지정으로 기존 한옥을 개보수하거나 한옥이 아닌 주택을 한옥으로 신축하는 경우 최대 1억 2천만 원의 보조와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또 도로와 상·하수도시설, 주차장, 방범시설 등의 기반시설과 도서관, 마을회관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도 지원됩니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성신여대 주변 등 3곳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한옥 철거 방지와 보전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사과 전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아내가 용서"ㆍ양화대교 아치 위 60대 男 고공 농성 `무슨 일?`ㆍ박신양 강소라 ‘22살 차이’ 맞아? 놀라운 동안 “완전 어울려”ㆍ“관광비자로 90일간 4천만원”...큰 돈에 ‘눈 먼’ 성매매 여성들 ‘입건’ㆍ포항 여고 화장실에서 ‘숨진’ 신생아 발견...범인은 누구일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