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의 힘…시청률 30% 돌파 '국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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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시청률 30% 돌파, 국민드라마 진입 초읽기

지난 20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10회는 시청률 3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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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퇴근길 소유진은 회사 주차장에서 차를 찾으려 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소유진의 차가 권오중의 빵집 주차장에 세워져 있음을 알고 있었던 안재욱은 또다시 엮이기 싫어 모르는 척 지나치려 했지만, 끝내 소유진 걱정에 다신 돌아와 그녀를 태우고 빵집으로 향했다.
차를 찾으러 간 소유진은 권오중, 왕빛나(강소영 역) 부부를 만났고, 권오중이 “지나가는 남자들을 잡고 물어봐 누가 널 여자로 본다구”라며 자신을 무시하자 홧김에 “(이상태 팀장과) 어제부터 사겨 우리”라고 내뱉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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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조금씩 감정이 쌓여가던 안재욱과 소유진이 권오중과 왕빛나 앞에서 연인임을 공표함으로써 이 둘 사이의 관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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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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