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973개였다. 이전 주 966개 대비 7개 많았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71개였다. 부산(117개) 인천(84개) 대구(65개) 광주(57개) 대전(51개) 울산(2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4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92개) 정보통신(112개) 건설(92개) 관광 및 운송(41개) 무역(34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설비공사업체인 제세건설산업(대표 김진희)이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필터 제조를 하는 에스엔씨테크(대표 권도형)가 자본금 3억5000만원으로 개업했다. 전기전자 부품 도소매업체 우영엘텍(대표 김운석)은 자본금 1억원으로 인천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