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이번 공동 개발로 금융 소외 계층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우대 금리를 폭 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직장 경력이 짧거나 금융거래 실적이 별로 없는 사회 초년생이나 서민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과 SK텔레콤 모두 업권 내 최대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방대한 빅데이터 활용이 차별화된 신상품 출시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