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타운' 컬러링북 나왔다
중견 게임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플레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이 한경BP를 통해 컬러링북(사진)으로 출간됐다. 2013년 출시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에브리타운은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인기를 얻으며 이용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선보인 컬러링북은 게임 내 등장하는 각종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이용자들이 에브리타운에 등장하는 건축물, 전문점, 캐릭터 밑그림에 자유자재로 색칠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 외에 아날로그 감성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경BP 측은 “컬러링북은 최근 바쁜 현대인이 색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레로게임즈는 컬러링북 출간 기념으로 ‘내 손으로 직접 그리는 에브리타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컬러링북에 삽입된 이미지를 이용자가 직접 색칠한 뒤 공식 카페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에브리타운컬러링북’과 ‘에브리타운파우치’를 지급한다. 이용자가 직접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