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테러 주장은 날조…불순한 정치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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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동족을 무턱대고 물고뜯으며 대결 광기를 부리는 괴뢰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도발 망동은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나중에는 북의 사이버테러위협설까지 내돌리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역적무리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치솟는 증오와 복수심은 더는 억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그 어떤 형태의 도발이든 우리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 자들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으며 무자비하게 죽탕쳐(맞거나 짓밟혀 몰골이 상한 상태) 버려야 한다는 것이 천만군민의 확고한 신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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