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검찰 조사 손석희 검찰 조사 / 사진 = JTBC 방송 캡처
손석희 검찰 조사 손석희 검찰 조사 / 사진 = JTBC 방송 캡처
손석희 검찰 조사

손석희 JTBC 사장이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운데 후배 김주하 앵커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주하는 "손석희 선배는 순발력과 판단력이 타고났다.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되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는 단어 몇 개만 주면 앵커 멘트를 단숨에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지난 2014년 6월 4일 오후 5시 43분께 미리 입수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상파 3사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무단으로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