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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감성통합 `진통`…하나銀 노조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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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KEB하나은행이 통합 출범한 지 반 년이 지났지만 화학적 통합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옛 하나은행 노조 업무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주의 도입 논의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정원우 기자입니다.<기자>올해를 진정한 통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던 KEB하나은행이지만 통합과정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지난해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아직까지 임금과 인사제도는 물론이고 복지제도조차 옛 하나, 외환은행간 격차가 여전합니다.두 노조를 중심으로 통합 논의가 진행돼야 하지만 하나은행 노조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됐기 때문입니다.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의 임기가 지난 연말 끝났는데 노조 통합을 이유로 1년 임기를 연장한 것이 노조 내부 반발을 불러왔고 급기야 소송에 휘말리면서 위원장은 직무정지 위기에 몰렸습니다.결국 하나은행 노조는 이달 말(3월 28일) 노조위원장 선거를 다시 치르기로 했습니다.하나은행 노조 내홍의 여파는 생각보다 크게 번지는 양상입니다.연초 임원과 지점장에 대한 교차 인사는 이뤄졌지만 대다수가 노조원들인 일반 행원 승진 인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또 임금 협상을 매듭지은 외환 노조와 달리 하나은행 노조의 임단협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하나은행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실제 지난해 임금 반납 결의에 외환은행 노조만 참여하고 하나은행 노조가 빠진 것도 이같은 이유였습니다.금융당국이 밀어붙이는 은행권 성과주의 도입 역시 노조의 동의가 전제돼야 하는 만큼 사실상 논의가 어려워졌습니다.함영주 행장은 임금체계 일원화와 성과주의 도입을 위해 그동안 노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결과적으로 하나은행의 새 노조가 꾸려져야 두 은행간 복지와 임금 인사제도 격차 해소는 물론 성과주의 도입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셈입니다.KEB하나은행은 오는 6월 전산통합을 완료해 물리적 통합을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반면, 인사와 임금체계 혼란까지 지속되면서 그동안 강조해 온 화학적, 감성적 통합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케이티 홈즈♥제이미 폭스 극비 결혼설 "임신설은 부인"ㆍ복면가왕 정인영 "홀로서기 본격화"...예능 유망주 등극할까?ㆍ아역배우 서신애, ‘어엿한 숙녀로’..이런 모습 깜짝이야!ㆍ김종민, 하얼빈서 예능제왕 등극...“배꼽 빠질 듯” 대박ㆍ독수리 에디 휴 잭맨 “안녕하세요”...“이런 친한파 배우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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