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11시간 40분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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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 관련 무제한 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7일 오후 3시 기준 필리버스터'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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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지난 24일 같은 당 은수미 의원이 세운 10시간18분이었다.
당시 은수미 의원은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3선 개헌 저지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발언한 10시간 15분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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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청래 의원은 27일 오후 4시 20분 11시간 40분 간의 필리버스터를 종료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테러방지법' 무제한 토론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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