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계열사인 SK바이오텍의 주식 2000만주를 1238억원에 장외 취득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SK바이오팜이며 취득 후 SK의 SK바이오텍 지분율은 100%다.

회사 측은 "SK바이오텍을 직접 자회사로 변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K는 SK바이오텍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400억원의 출자도 결정했다. 출자일은 다음 달 4일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