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 시장, 국내외 출장 1년6개월간 지구 세바퀴…경제 재도약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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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 평가 1위

울산시는 김 시장 취임 이후 국내외 출장 현황(출장 대장 기준)을 분석한 결과 11만9384㎞(2014년 4만44㎞, 2015년 7만9340㎞)를 이동했다고 집계했다. 지구 둘레(4만120㎞)를 세 바퀴 정도 돌았다는 얘기다. 서울, 세종시 등 관외 출장은 총 89회(2014년 27회, 2015년 62회)로 5만5735㎞를, 미국·독일·일본 등 해외 출장은 5회(2014년 1회, 2015년 4회) 6만3649㎞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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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시행한 지난해 상·하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 평가에서 김 시장이 연속 1위를 차지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시행한 1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조사에서도 김 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잘한다)’는 68.5%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상승해 종전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또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 69.7%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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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기 동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역발상으로 울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시민에게 보고하는 시장, 광역단체장 중 공약을 가장 잘 지킨 시장으로 기억되기 위해 내년에도 길 위의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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