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로 인한 한국 경제의 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큰 경제 파트너이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어떻게 귀결될 것인지는 정치의 영역이지만, 경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 시장의 둔화세 지속에 부양책을 내놓을 계획인지 에 대해선 "지난해 거래는 사상 최고로 늘었지만 상승률은 완만했다"면서 "지금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부동산 거래 건수가 급감하거나 가격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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