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조총련 산하 경제단체 압수수색 … 북한 '정치적 탄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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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산하 경제단체를 압수수색한데 대해 북한은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존엄 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인 (조선)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 탄압과 반인륜적인 인권유린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며 "일본 경찰청의 파쇼적 폭거로 인하여 초래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당국이 지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 경찰은 대북제재로 수출입이 금지된 북한에 초콜릿 등을 수출한 일본 내 한국계 수출업자 김모씨를 체포하면서 김씨와 연관성을 캐기 위해 조선총련 산하 경제단체인 '재일조선합영경제교류협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존엄 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인 (조선)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 탄압과 반인륜적인 인권유린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며 "일본 경찰청의 파쇼적 폭거로 인하여 초래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당국이 지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 경찰은 대북제재로 수출입이 금지된 북한에 초콜릿 등을 수출한 일본 내 한국계 수출업자 김모씨를 체포하면서 김씨와 연관성을 캐기 위해 조선총련 산하 경제단체인 '재일조선합영경제교류협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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