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생명체의 전체 염기서열 정보인 게놈 기반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이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1년까지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울산시는 2018년까지 국비 29억원 등 모두 37억원을 투입해 시민 1만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기증받아 게놈 해독을 진행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한국인 게놈 표준 정보를 작성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