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주도한 김현종, 더불어민주당 입당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본부장은 입당 인사에서 “한국의 글로벌 진출 1.0 시대 후반부를 노무현 정부에서 함께했다”며 “글로벌 진출 2.0 시대를 정치인으로서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본부장은 2004년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주도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