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올해 고부가가치 원예농산물 생산을 위해 24개 사업에 45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도는 원예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25억원을 들여 과수, 특용작물 등의 생산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과수 전용 농기계 등 생산 장비 공급에 54억원,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과수단지 조성 등에도 93억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