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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과학자' 꿈꾸던 청년, 하늘에서 졸업장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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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장세민 씨 포스텍 명예수료증
    고 장세민 씨(오른쪽부터)와 아버지 장병강 씨, 동생 세윤씨 삼부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포스텍 제공
    고 장세민 씨(오른쪽부터)와 아버지 장병강 씨, 동생 세윤씨 삼부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포스텍 제공
    노인과 아픈 환자를 위하는 생명과학자를 꿈꾸다 세상을 떠난 새내기 대학생이 모교인 포스텍에서 명예수료증을 받는다.

    포스텍 관계자는 “19일 열리는 올해 졸업식에서 2012년 1학년 재학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장세민 씨에게 생명과학과 명예수료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진화론자인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고 착한 일을 하는 생명과학자가 되기 위해 포스텍에 입학했다가 같은 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장씨의 동생 장세윤 씨도 지난해 형의 꿈을 잇기 위해 포스텍에 입학했다.

    학교 측은 장씨의 친구들이 졸업하는 해에 명예수료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아버지 장병강 씨와 지도교수 김경태 교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에 수료증을 수여하게 됐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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