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소설가 이문열 씨(본명 이열·68)를 15일자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19년 2월 14일까지 3년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塞下曲)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문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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