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유흥수 선생 별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남 서산 출신인 고인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시절 윤독회(輪讀會)를 조직해 1940년 1월 민족의식과 항일정신을 담은 작품을 모은 책자 《반딧불》을 발간했다. 같은 해 11월 항일학생결사 모임인 ‘대구사범학교 문예부’를 조직했고 1941년 2월엔 ‘다혁당’을 결성해 문예창작 책임을 맡았다. 그러나 그해 7월 《반딧불》이 일제의 손에 들어가 비밀결사의 전모가 드러났다. 일제에 체포돼 미결수 상태로 약 2년간 고문을 당하다 1943년 11월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광복으로 출옥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박현이 씨와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9시. 02-2225-144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