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에 따라 강화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했습니다.현대제철은 오늘 현대차 574만주, 기아차 306만주 등 총 880만주를 4,439억원에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이번 주식 매매는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제철과 하이스코의 합병 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돼 해당 주식만큼 처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통합현대제철 주식 881만주를 추가로 취득하게 됐는데, 공정위는 이에대해 순환출자가 강화됐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2월 24일 주식 처분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경실 "남편 성추행 사실무근" 반박하더니? "법정구속 10개월"ㆍ임우재 이혼소송 `확 달라진 두 사람`...누구 말이 맞을까?ㆍ서울 용산역 주변 개발 `활기`…대형 개발만 8곳ㆍ석현준 “역시 석라탄”...마치 영화처럼 “포르투 데뷔골 선물”ㆍ설 귀성길 오늘 3시부터 혼잡 예상, 안 막히는 시간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