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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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 830]- 마켓 진단출연 : 한요섭 KDB대우증권BOJ 훈풍 지속될까?일본을 필두로 각국의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다양한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의 양적완화 효과는 실물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중국정책의 딜레마 발생 등으로 인해 디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다. 일본 및 ECB의 양적완화는 중국 위안화의 추가 약세를 자극할 수 있으며, 위안화 약세 시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은 호전되지 않았다. 또한 중국의 수출가격 추가 하락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디플레이션의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정책 기대감만으로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것은 부족하다.2월 증시 포인트와 영향은?2월 증시의 포인트는 중국경제 및 주식시장의 안정 여부이다. 금주 주말에 발표 예정인 중국의 외환보유고 감소 폭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전 세계 소비지표의 향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미국의 소비는 견조한 상황이지만 금융시장의 불안, 자산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훼손되고 소비위축이 발생하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침체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 더구나 2월에는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지 않으며, 미국의 FOMC, 유럽의 ECB, 일본의 BOJ는 3월에 열린다. 때문에 주요국의 통화정책 관련된 훈풍을 기대하기는 어렵다.2월 코스피 예상치는?3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그 기대감을 충족하는 정책이 발표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또한 추가적인 양적완화가 추진되더라도 실물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감도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월 코스피 예상 밴드의 상단을 1,950p(PBR 0.9배)로 예상하고 있다. (2월 코스피 1,830~1,950p 예상)[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경주, 4년8개월 만에 우승 `무산`…준우승 상금은 얼마?ㆍ강용석, 여의도 국회 도전장...“도도맘도 뒤따라 도전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이승기 군입대, 방송활동 수고했어요...오늘부터 그대는 훈련병!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