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꽃보다청춘
사진=방송화면/꽃보다청춘
'꽃보다청춘 아이슬란드'가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5화에서는 용돈이 줄어들지 않는 포스톤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정상훈은 남은 돈을 계산하며 “돈이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며 “먹겠다고 주워오고, 반만 먹고 남기고, 너도나도 챙겨 넣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 거지 근성들. 쓸 줄을 모른다. 안 먹으면 버려야지. 그러면 버려야지. 그걸 삼일 째 가지고 다니느냐”며 "못 먹겠다고, 짜서 못 먹겠다면서 가지고 다니느냐"며 핀잔을 줬다.

이들이 남긴 돈은 70만원 정도였고, 이에 당황한 '꽃보다청춘' 제작진은 “우리가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실수했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포스톤즈는 “우리를 너무 띄엄띄엄 봤지. 우리를 바보로 알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오후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5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5%, 최고 8.7%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