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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화장품 유통가] `설 선물은 화장품으로` 이벤트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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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연중 최대 선물 수요를 겨냥한 화장품 업계의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본격화됐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더페이스샵, 벨포트, 오색황토&오제끄, 홀리카 홀리카더페이스샵은 다음달 6일까지 멤버십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 회원은 더페이스샵 직영몰에서 구입해야만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페이스샵 회원들은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통해 미감수, 망고씨드 등 다양한 라인의 클렌징 제품, 환생고 및 천삼송이 아이크림 등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액이 3만원을 넘으며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핫딜 제품인 `보들보들 때 필링`은 4만개 한정으로 2,500원에 판매하며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알차게 구성한 스페셜 선물세트는 30% 할인율이 적용됐다.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는 다음달 14일까지 `2016 새해맞이 감사 선물 기획전`을 연다. 벨포트의 이번 기획전을 통해 1~2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성별과 연령대, 취향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의 선물 제품을 기획·판매한다.우선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LAINO)와 스위스의 혁신 화장품기업인 라보(LABO),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니어 등 9개 인기 브랜드의 선물세트는 최대 61% 할인해 판매한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디28,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카히나 등은 선물용 제품 구매자에게 정품 사은품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선물 제품으로 `미라클 페이셜 오일`을 제안한 오모로비짜(Omorovicza)는 사은품으로 트라이얼 키트 5종과 감각적인 파우치를 제공한다.엔프라니의 로드숍 브랜드 홀리카홀리카도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홀리카홀리카가 자랑하는 대추야자 씨앗의 에너지를 담은 씨앗발효 화장품 `처음발효 미라클 씨드 라인`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피부에 활력과 탄력을 부여하는 `포에버 브라이트 버치 라인`과 `포에버 링클리스 베리 매직 리프팅 라인` 등 총 5가지 스킨케어 라인에 한해 같은 라인 내 2품목 이상 구매 시 40%가 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송학의 토탈 뷰티케어 브랜드 오색황토와 오제끄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테마로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마련했다. 온 가족의 피부 건강을 위한 챙길 수 있는 클렌징 제품부터, 아버지의 뭉친 어깨를 풀어줄 한방 온열팩, 남모를 헤어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어머니를 위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까지 폭넓은 상품 구성이 이번 기획전의 특징.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는 무난한 아이템인 `발효 한방 비누 선물세트`는 29종의 천연 한방성분과 보습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황토 비누 9개와 스크럽 겸용 바디워시 `톡스 젤 바디 스케일링` 2개가 함께 구성돼있다.설 테마가 아니더라도 화장품 유통가 곳곳에서 색다른 이벤트 행사가 전개되고 있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센틀리에, 투쿨포스쿨, 쥬이 오가닉, 아임미미프레스티지 향수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는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센틀리에 홍대점에 마련한 맞춤향수 공방에서 한 사람만을 위한 향수를 직접 만들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참가자는 퍼퓸 디자이너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의 성격과 취향 등을 고려한 그 만의 향을 만들게 된다. 향수의 이름을 자유롭게 네이밍한 라벨도 제작해 붙이고 이를 하트 모양의 향기 목걸이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향수 50ml와 향기 목걸이를 포함해 9만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다.디자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은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하이라이터` 구매 시 휴대용 멀티 브러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는 투쿨포스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진행되며 사은품은 선착순 3,000명에 한해 제공된다.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하이라이터`는 3가지 컬러가 피부 위에 다채로운 빛을 밝히고 블렌딩 방법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미미박스의 퍼스널 메이크업 브랜드 아임미미는 롭스와 함께하는 파워팩 이벤트를 1개월 연장해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임 립크레용`은 15%, `아임 립스틱`은 30%, `아임 멀티스틱` 10% 할인해주며 `아임 스틱아이섀도`을 구매하면 `아임 틴트밤` 정품을 무료로 준다. 또 2월 12일과 13일에는 롭스 수원인계점에서, 2월 26일과 27일엔 가로수길점에서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시연행사를 열고 SNS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럭키박스를 증정한다.호주에서 온 메이크업 브랜드 쥬이오가닉은 오는 2월 29일까지 `제1탄 피부를 숨쉬게 하는 파운데이션` `제2탄 수분 크림보다 더 촉촉한 파운데이션` `제3탄 야근녀의 피부를 구해주세요` `제4탄 엄마도 아름답고 싶어요`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쥬이오가닉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릴레이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고 주어진 질문에 맞는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동일 댓글을 쥬이오가닉 인스타그램에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각 릴레이 이벤트마다 5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유기농 꽃물 파운데이션으로 잘 알려진 `플로라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선물한다.#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 잇따라▲ 그라운드 플랜(왼쪽 세로), 모로칸오일(오른쪽 상단), 베네피트(오른쪽 하단)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하는 그라운드플랜의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 2층 중앙에 마련됐다.이곳에서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24시간 시크릿 미스트`의 300ml 대용량 제품 할인판매, `셀 파워 에너지 에센스` 구매 시 `24시간 시크릿 미스트` 60ml 용량 제품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여행용 패키지 선물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펼쳐진다.프리미엄 헤어 & 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Moroccanoil)은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모르칸오일의 첫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뷰티존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모로칸오일의 헤어와 바디 라인 제품 모두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스타일링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특히 모로칸오일 수석 스타일리스트 카이 정(Kai Jung)이 브랜드의 헤어 제품을 활용해 올해 스타일링 트랜드를 제시하는 `메이크 유어 온 스타일(Make your own style)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끈다. 또 블로우 드라이 바(Blow dry bar)에서는 모로칸오일의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이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직접 시연한다.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는 단델리온 컬렉션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단델리온 가든 팝업하우스`를 오픈했다. 새로 나온 제품은 베네피트의 대표 아이템인 단델리온의 감성을 이어받은 로즈 핑크빛 크림 블러셔 `단델리온 듀`와 누드 핑크빛 하이라이터 `샤이 빔`이다.팝업하우스는 신세계 본점을 비롯한 5개 백화점 매장(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 신세계 영등포, 롯데 평촌, 롯데 부산)에서 3월 말까지 운영된다. 단델리온 컬렉션을 비롯한 베네피트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고 이곳에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단델리온 찾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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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가부채, 1270.8조…다시 GDP 대비 50% 밑으로

       2023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섰던 일반정부 부채(D2)가 지난해 다시 50% 아래로 내려왔다. 공공부문까지 포함한 부채 비율도 6년 만에 감소했다. 다만 새 정부가 확장 재정을 예고한 만큼 부채 비율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D2는 127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217조3000억원)보다 53조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고채 발행이 52조4000억원 늘어나는 등 중앙정부 회계·기금 부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명목 부채는 늘었지만 GDP 대비 D2 비율은 2023년 50.5%에서 지난해 49.7%로 0.8%포인트 낮아졌다. 2019년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던 D2 비율이 줄어든 것은 6년 만이다.중앙·지방의 159개 비금융공기업 부채를 더한 공공부문 부채(D3)는 1738조6000억원으로, 전년(1673조3000억원)보다 65조3000억원 증가했다. 중앙 비금융공기업의 부채가 14조4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GDP 대비 D3 비율은 69.5%에서 68%로 1.5%포인트 떨어졌다. D3 비율이 감소한 것도 2018년 이후 처음이다.기재부 관계자는 “명목 GDP가 크게 증가하면서 GDP 대비 부채 비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명목 GDP는 2556조9000억원으로, 전년(2408조7000억원) 대비 6.2% 늘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부터 이어진 긴축 재정 기조가 실질적인 부채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4년 예산안은 65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2.8%에 그쳤고, 올해 예산도  2.5% 증가했다.하지만 GDP 대비 D2·D3 비율은 올해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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