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생체정보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자사의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써니뱅크(Sunny Bank)` 지문인증 서비스에 구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FIDO는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보안 위협에 대해 쉽고 안전한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조직된 글로벌 연합체로 라온시큐어와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등 전세계 23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입니다.라온시큐어는 "이번 신한은행 지문인증 뱅킹 서비스 오픈은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으로 주목받는 생체인증을 제1금융기관에 국제 FIDO 표준으로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는 지문,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으로 간편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FIDO서버와 FIDO클라이언트(APP) 및 인증장치(ASM/Authenticator)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지난 해 5월, 국제 FIDO얼라이언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FIDO Certified)을 받아 전 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의 확장성도 제공합니다.서비스를 사용하는 개인은 패스워드 입력없이 본인 지문으로 인증을 대체합니다.개인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아 유출될 위험이 없으며, 단말기를 분실해도 본인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의 부정사용이 불가능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환경을 제공합니다.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기업 뿐 아니라 글로벌기업과 정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차세대 핀테크, 사물인터넷 인증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림픽축구] 이라크 꺾은 일본, 카타르 누른 한국과 맞붙는다ㆍ박기량, 치어리더 되기 전 조폭이었다?…속내 들어보니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박주선 의원 재산 얼만지 보니…국민의당과 한배 탄 속내는?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