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찰팀 리포트] '노란 손수건 힐링캠프'로 비행 청소년 상처 치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양산경찰서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비행 청소년과 함께 1박2일간 여행을 떠났다. 형사 입건됐거나 학교에서 관리를 의뢰받은 학생 6명과 함께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를 여행한 것이다. 경찰관들은 비행 청소년의 멘토를 자처하며 이들의 학교 복귀를 위해 여러 대화를 나눴다.

    양산경찰서는 2012년부터 이 같은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절도 등 청소년 범죄는 가해학생을 처벌하는 것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프로그램 제목을 ‘용서와 기다림’을 상징하는 ‘노란 손수건’으로 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비행 청소년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장모 학생(17)은 “여행을 하며 경찰관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모든 게 솔직해지는 것 같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한편 다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양산서 관계자는 “학교와 경찰서에선 볼 수 없던 청소년들의 솔직한 모습을 통해 그들의 고민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3명 부상

      24일 오전 6시1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났다.강남구에 따르면 이 불로 1명이 숨졌다. 또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를 겪었다. 이외 약 70명이 대피했다.소방 ...

    2. 2

      SKY 졸업해도 "하늘의 별 따기죠"…갈 곳 잃은 20대 '멘붕'

      “인공지능(AI)이 대체하지 못하는 고숙련 회계사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고 생각해 공부하고&n...

    3. 3

      밀가루 담합 6년…우리가 몰랐던 라면값의 이유 [현민석의 페어플레이]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