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심 UN 스텝재단 이사장, 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위원
도영심 UN 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 이사장(사진)이 21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반 총장은 도 이사장을 비롯해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 17명을 해당 부문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2030년까지 글로벌 빈곤 종식과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반 총장의 노력을 지원한다.

스텝재단은 가난 퇴치를 위한 ‘지속가능 관광’의 추진 목적으로 2004년 서울에 설립됐다. 도 이사장은 앞서 SDGs의 선행 개발목표인 새천년개발목표(MDGs) 자문단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