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차례상 비용 25만7,234원 예상...전년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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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전통시장을 이용해 설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지난해 보다 3.7%오른 25만7,234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에 앞서 서울 시내 25개구의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2016년 차례상 비용을 조사해 21일 발표했습니다.설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가락시장 소매가격이 22만7,635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전통시장은 257,234원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31만5,980원 인 것보다 18.6%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에 비해 차례상 비용이 오른 이유는 소·돼지 등의 사육두수가 줄어들면서 육류 가격이 지난해 설보다 16%를 상승한 것이 가장 컸고, 과일류는 전체 생산량은 많으나 명절용 대과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자치구별로는 강남·송파·영등포구가 평균 27만 원 대로 높았고, 도봉·마포·구로구는 평균 23만원대로 낮게 나왔습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에 가까운 오는 2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 차례상 구매비용을 다시 한 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터질듯한 비키니 자태보니…황해 노출보다 더?ㆍ경기 광주, 40대 가장 일가족 살해후 투신자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집밥 백선생 윤상 부인 심혜진, 보고도 믿기 힘든 몸매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