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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57명 삼성·현대차 등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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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처, 민간근무휴직 확정

    기업 51곳과 민·관 인사교류
    민·관 교류 차원에서 공무원 57명이 휴직하고 삼성, 현대자동차 등 51개 민간 기업에 가서 근무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민간근무휴직 대상 기업 51곳과 대상자 57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002년 도입된 민간근무휴직제는 민·관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우수한 경영기법 등을 배우기 위해 최대 3년간 공무원을 민간기업에 파견하는 제도다. 하지만 파견 나간 공무원들이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민·관 유착이라는 부작용 논란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민간기업과 공직사회의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이 중소·중견기업뿐 아니라 대기업에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이번에 공무원이 근무하게 된 대기업은 27개(52.9%)이고, 중견·중소기업과 기타 단체 등은 24개(47.1%)다. 삼성그룹에서 8명, 현대차는 5명, SK는 4명, LG와 KT에서 각각 3명, 두산에서 2명이 근무하게 된다.

    부처별로 보면 기획재정부 8명, 산업통상자원부 6명,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각각 5명, 금융위원회 4명, 환경부 3명 등이다.

    이들 공무원이 맡는 직무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수출 지원 △해외 주요 국가 경제정책 변화 방향 연구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전략 수립 △동물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 등이다.

    인사처는 민·관 유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민간근무 휴직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근무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민·관 유착 의혹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감사를 하기로 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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