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통신비 밀려 신용 추락하는 20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액결제 등 스마트폰 이용이 빈번해진 가운데 통신요금 미납으로 인한 신용등급 추락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신비 미납자 상당수는 관련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면서 소득은 시원치 않은 10∼20대 청소년·청년들이다. 개중에는 신용등급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급전직하하는 경우도 있다.

    SK텔레콤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통신비 미납 정보를 신용등급에 반영토록 하는 것은 현행 신용정보법에 따른 조치지만, 파급 효과를 고려할 때 과도한 제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이동통신 3사의 20대 휴대전화 이용요금 체납은 13만9185건, 511억6100만원에 달했다.

    연체 건수와 액수에서 모두 다른 연령대를 압도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SK텔레콤은 지난 2012∼2015년 총 6만7356명을 채무불이행자로 등록했고, 이 중 20%에 가까운 1만1492명이 실제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불이익을 받았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BOJ 금리인상 앞두고 달러 대비 엔화 강세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최대 0.4% 상승한 154.68엔을 기록했다.  유로화에 대...

    2. 2

      "빨리 출시해주세요"…조회수 폭발한 '현대차 영상' 정체 [영상]

      현대차그룹이 최근 선보인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 계단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22년 첫 공개 이후 약 3...

    3. 3

      SK, 이웃사랑성금 200억원 기부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은 16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SK는 1999년 이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