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1.15 08:41
수정2016.01.15 08:41
배우 한채아가 이별 소감을 전했다.지난 14일 KBS 수목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는 조소사 역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쳤던 한채아가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공개된 사진 속 한채아는 추운 날씨임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띤 얼굴로 스태프들과 어우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한채아는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사극이 처음이다 보니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다.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김종선 감독님, 김동휘 감독님, 정성희 작가님, 이한호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또한 “그간 조소사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말도 빼먹지 않았다.‘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하나뿐인 정인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한채아가 시원섭섭한 모습의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열연을 펼치고 떠나는 한채아의 뒷모습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채아 정말 매력적인 배우’, ‘이 작품으로 인해 한채아 미모도 연기도 다시 보게 됐다`, ‘마지막에 미모 정점 찍고 가네’, ‘이제 채아누나를 어디서 보나’, ‘가지마요 조소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한채아는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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