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모친인 육흥복씨가 자신의 남동생 육모씨(장윤정의 외삼촌)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과 녹취록을 본사에 보내왔다.이 녹취록에 따르면 장윤정의 외삼촌 육모씨는 "지(장윤정)가 울면서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재산을 갖다가 있는 거 다 내놓을 테니까 누가 엄마를 죽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또 "(장윤정이) 목 매달아서 죽는다고 그래서 우리가 세 번인가 밤에 새벽에 1, 2시에 올라간 적이 세 번인가 두 번인가 그래요."라고 육모씨는 말해 가수 장윤정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가수 장윤정은 가족들과 돈 문제로 수 년째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장윤정은 어머니가 관리하던 자신의 수입 80여억 원 중 5억여 원을 남동생에게 빌려줬지만 약 3억2000만 원을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 2014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반면 장윤정의 남동생은 장윤정에게 받은 돈을 모두 상환했으며 남은 금액은 장윤정이 아닌 어머니의 돈이라고 주장했다.둘 사이에 계약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46부에서 "남동생이 장윤정에게 청구액 3억2000여 만원을 변제하고, 변제가 끝나기 전까지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그러나 남동생은 이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했고 최근 새 법무법인과 손을 잡고 이달 중 재개될 항소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육흥복씨가 보내온 녹취록 전문은 다음과 같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장윤정 母 육흥복씨 또 폭로전…"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녹취록 전문)ㆍ삼성가 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 오늘 선고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제주항공, 제주도 티켓 7천원 이벤트에 `난리` 결국 사과문까지...ㆍ살얼음판 욕실, 1초만에 후끈 `이게 말이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