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병인박해 150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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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 8000여명이 순교한 병인박해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병인박해 150주년을 맞아 다음달 23일 명동성당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개막미사가 열리는 2월23일은 1866년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고 박해 포고령이 내려진 날이다. 이날 새남터 순교성지, 절두산 순교성지와 서소문 순교성지를 관할하는 중림동 약현성당에서는 ‘자비의 문’을 개방하는 예식이 거행된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2월부터 11월까지 순교기념 특별전을 열고, 명동성당에 있는 갤러리1898에서도 관련 전시가 열린다. 오는 9월에는 관련 심포지엄과 순교자 현양대회도 연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개막미사가 열리는 2월23일은 1866년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고 박해 포고령이 내려진 날이다. 이날 새남터 순교성지, 절두산 순교성지와 서소문 순교성지를 관할하는 중림동 약현성당에서는 ‘자비의 문’을 개방하는 예식이 거행된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2월부터 11월까지 순교기념 특별전을 열고, 명동성당에 있는 갤러리1898에서도 관련 전시가 열린다. 오는 9월에는 관련 심포지엄과 순교자 현양대회도 연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