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래 성장성과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강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4% 올라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LG전자가 정보기술(IT) 대형주의 유일한 투자 대안으로 부각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1% 늘어난 361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316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휴대폰 부문 적자가 줄고, TV 부문 이익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