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북한의 핵실험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임 위원장은 6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부업정책협의회에 앞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한 금융시장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습니다.임 위원장은 "지진 감지 보도 직후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곧 회복했다"며 "북한의 공식 발표 이후에는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 보유 선언 등이 있었을 때도 영향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다"면서 "이번 핵실험도 그간의 학습 효과에 비춰볼 때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북한 `폭발 추정` 지진 발생…외교부 "핵실험 여부 등 상황 파악 중"ㆍ북한 인공 지진으로 증시 `충격`‥"핵실험 가능성?"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