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상승했다. 중국발 쇼크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4포인트 상승한 236.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전날 폭락했던 중국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0계약, 556계약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나홀로 2037계약을 순매도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27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71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154억 순매도, 비차익 220억 순매수로 전체 65억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5만5780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9206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078계약 감소한 9만6585계약이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