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공도서관 공기질 측정해보니…동대문·관악 '우수'…양천·도봉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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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 25곳 조사
서울 시내 25개 공공도서관 가운데 동대문구립, 관악, 금천구립가산 도서관의 실내 공기 질이 가장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생 단체인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은 벤처기업 SR코리아, 환경연구소인 2·1지속가능연구소와 함께 공공도서관의 실내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이산화탄소 농도, 온도·습도, 미세먼지, 소음 등 모든 측정 항목의 종합 평점이 가장 높은 도서관은 30점 만점을 받은 동대문구립도서관과 관악도서관, 금천구립가산도서관 등 세 곳이었다. 반면 평점이 가장 낮은 도서관은 18점을 받은 양천도서관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었다. 용산도서관과 송파도서관은 VOCs 측정치가 열다섯 차례 모두 기준치인 1㎥당 300㎍(1㎍=100만분의 1g)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매우 불량’ 평가를 받았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대학생 단체인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은 벤처기업 SR코리아, 환경연구소인 2·1지속가능연구소와 함께 공공도서관의 실내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이산화탄소 농도, 온도·습도, 미세먼지, 소음 등 모든 측정 항목의 종합 평점이 가장 높은 도서관은 30점 만점을 받은 동대문구립도서관과 관악도서관, 금천구립가산도서관 등 세 곳이었다. 반면 평점이 가장 낮은 도서관은 18점을 받은 양천도서관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었다. 용산도서관과 송파도서관은 VOCs 측정치가 열다섯 차례 모두 기준치인 1㎥당 300㎍(1㎍=100만분의 1g)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매우 불량’ 평가를 받았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