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아들·딸 함께한 여행…'현실 삼촌들 적응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ADVERTISEMENT
아빠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이럴 거라고~”라며 험난한 촬영을 예감했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해맑은 아이들로 인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 시작했다. 수찬 군과 태은 양은 심부름 미션을 받아 ‘차차 남매’의 도전으로 미션을 성공해 간식 획득을 했고, 어린 수진 양을 제외한 수찬 군과 태은 양이 아빠와 삼촌들과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
유호진 PD가 아직은 서로 어색해 보이는 아이들과 삼촌들의 모습을 언급하자 정준영은 “이미 편한 것 같은데요?”라며 김종민은 “너무 자연스럽지 않아요?”라고 이를 부정했지만 결국 웃음이 터져버렸고, 그들에게 제작진은 아이들 맞춤형 게임과 식사를 마련하며 멤버들에게는 의욕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다리를 건너는 험난한 미션 이후의 식사 시간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보게 했는데, 수찬 군은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김준호와 김종민에게 기발한 아이디어로 몰래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들과의 환상의 케미는 방송을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저녁 미션으로 가장 재미있게 눈썰매를 탄 삼촌을 뽑는 미션이 주어졌지만, 이미 눈밭에 신난 수찬 군과 태은 양으로 인해 미션은 무의미해졌다. 차태현의 시범과 삼촌들의 도움 속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수찬 군과 태은 양의 눈썰매 타기가 이어졌고, “또 탈래~”라는 말이 무한 반복됐다. 결국 눈밭을 신나게 구른 아이들과 삼촌들은 한 층 가까워졌고, 장난기 많은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뽐내게 됐다.
ADVERTISEMENT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