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계빚 위험 평가, 통계체계부터 바꿔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연구원 "차주·업권별 분석 위해 국세청·국토부 DB 등과 연계를"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를 종합 평가하려면 차주별·금융업권별 분석이 가능하도록 통계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가계부채 미시분석 강화를 위한 통계체계 개선의 필요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 가계부채 관련 자료에 국세청 연말정산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등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계부채 총량이 같더라도 소득분위별, 연령별, 만기구조, 대출용도, 담보대출 상환구조 등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이용 가능한 가계금융·복지조사, 한국노동패널조사, 가계동향조사, 신용정보회사의 개인신용정보 등으로는 종합적인 분석에 한계가 있다는 게 임 연구위원의 지적이다. 그는 “다양한 미시 정보가 있지만 자료마다 한계가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통계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166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4% 증가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엔비디아, 젠슨 황에 '현금 보상 60억' 목표 설정한 까닭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이번 회계연도 현금 보상액 목표치를 400만달러(약 59억7000만원)로 설정했다. 매출 목표를 최대로 달성할 경우 목표액의 2배인 800만...

    2. 2

      전기차 수요 둔화…SK온, 美 배터리 공장 직원 '3분의 1' 해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이 직원 3분의 1 이상을 정리해고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는 ...

    3. 3

      연금 개미들 '풀베팅' 나선 곳이…'주가 뛴다' 기대감 폭발

      지난달 주요 증권사 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도체와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장 많이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과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 투자자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